개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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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많이 바뀌였습니다. 덧글 0 | 조회 775 | 2017-06-23 00:00:00
제주에서 승원  

개인사업을 하다가  망했습니다. 
작년 앞날이 막막한 생활을 계속 하던중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일반 작명이 아니고 길성작명이라는 특수한 작명을 한다고 하기에 혹시나 하고 전화로 통화를 한 후 
대략적인 설명을 들으니까 다소 이해가 갔습니다. 
가족간의 이름이 크게 작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큰 아들 이름과 저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호적까지 이름을 바꾸어야지 이름의 기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씀하시고 또 자주 이름을 불러주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름을 받고 방문이나 벽마다 이름을 크게 써 붙이고 볼 때마다 이름을 외웠습니다. 
반신반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호적상의 이름은 바꾸지 않고 집에서만 바꾼이름을 계속 불러 주었습니다. 

아들이 아래와 같이 변했습니다.



@  전혀 활달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바꾸고 나서 일주일 쯤 지나고 나니까 눈에 확 띄일 
    정도로 활달하게 바뀌었습니다. 
 @   자기 표현이 확실해졌습니다. 
    항상 하고 싶은 말이나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속으로만 가지고 
    있고 겉으로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아이였는데 이름을 바꾸고서부 
    터는 자기표현이 확실해졌습니다. 



지금은 이전 이름보다 현재의  이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개명허가를 받았습니다. 호적까지 완전히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저는 아직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여러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름을 부르니 가슴속부터 뭔가가 울컥하는것이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약 7일정도 계속 이름을 부를 때 마다 그러길래 와이프한테 얘기를 했더니 본인도 내 바뀐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장님께 전화를 했더니 지금까지 그 전 이름의 틀을 깨기위한 명현반응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도 아주 편안합니다. 오히려 이전 이름보다  새로운 이름이 훨씬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아직 개명신청을 하지는 못했지만 형편이 나아지는데로 개명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새로운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헌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위의 분들에게 직접 소개를 해서 여러 가족들이 이름을 바꾸고 좋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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