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지 약 3달정도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도 어색해서 기존 이름을 불러주는 분들에게
바꿔서 불러달라는 말을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자연스럽게 기존 이름보다는 새이름을 많이 불러주시네요
이름을 바꾸는 것이
너무나 큰일이고 엄청난 변화이기에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하고 보니 왜 이제서야 이름을 개명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이름을 받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최종 결정하는 과정에서
원장님이 많은 조언 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무엇보다도 제가 기존에 힘들었고 어려웠던 일들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것이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글을 그래서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소개 많이 하겠습니다